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운영체제
- 개발자가 되기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와 관련된 공부를 하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코드를 작성하고 잘 동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까지 공부하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이를 몰라도 코드를 작성하는데 큰 문제는 없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를 아는 것이 문제 해결에 더 빠르고 쉬운 길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워드만을 알고 있더라도,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하는데 더욱 효율적인 셈이죠. 또한 기술면접에서 간단한 CS 질문에 대해 답을 못하는 것은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 공부하기 좋은 특징
-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 전공 도서를 보면 빽빽한 텍스트에 지레 겁을 먹기 좋습니다. 외워야 할게 매우 많아 보이기도 하죠. 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혼공컴운은 혼자 공부하기 좋은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았다
-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는 보통 두 권의 책으로 공부합니다. (Mano의 컴퓨터 시스템 구조와 Abraham의 운영체제, 보통 공룡 책이라 부르죠) 그만큼 공부할게 많고 알아야 할것도 매우 많습니다.
- 하지만 혼공컴운은 입문자의 입장에서 두 권의 책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만 녹여내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분히 많은 그림으로 상황을 설명한다
- 딱딱하고 복잡한 설명 대신 다양한 상황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또한 간단하고 재밌는 예시로 비유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반복학습이 가능한 구조
- 각 챕터는 개념에 대한 설명 -> 키워드로 정리하는 핵심 포인트 -> 확인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많은 내용을 먼저 학습하고, 짧은 키워드로 핵심 내용을 정리한 다음, 확인 문제를 통해 마지막으로 복습하고 있어, 보다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잘 짜인 구조가 큰 장점입니다.
대상 독자
- 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를 한 번도 공부하지 않았던 개발자나, 개발자가 되고 싶은 예비 개발자가 읽기에 아주 적합한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